산청 곶감축제 취소…”구제역·AI 방지”

산청 곶감축제 취소…”구제역·AI 방지”

입력 2015-01-02 16:53
수정 2015-01-02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산청군은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려고 ‘제8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산청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천면 천평마을 산청 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 곶감축제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양산에서 발생한 AI와 경북 등지의 구제역 확산을 차단해 청정 산청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산청군은 특산물 산청 곶감 홍보를 위해 열어 온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홍보와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허기도 산청군수와 공무원, 농민 등은 앞으로 전국 백화점, 주요 기업체, 기관 등을 방문해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