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모집해 성매매 내몰고 돈 챙긴 조폭들 검거

청소년 모집해 성매매 내몰고 돈 챙긴 조폭들 검거

입력 2015-01-07 07:26
수정 2015-01-07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사상경찰서는 청소년 등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사상통합파’ 추종 폭력배 정모(3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정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부산 사상구 유흥가 일대에 전단을 뿌린 뒤 10대 여성 등을 모집해 약 200차례에 걸쳐 남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해 1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 4일 오후 10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수 남성을 폭행하고 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은 고수익을 보장하고 개인 원룸을 제공한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으로 가출한 청소년 등 여성을 유인, 성매매로 내몬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