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제역 농장 돼지 모두 매몰키로…”예방 차원”

안동 구제역 농장 돼지 모두 매몰키로…”예방 차원”

입력 2015-01-08 09:57
수정 2015-01-08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안동시는 지난 4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해당 농장의 돼지 187마리를 이미 묻은 데 이어 나머지 857마리도 모두 매몰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내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농장은 3개동의 축사 가운데 1개동 축사의 120여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진 이후 해당 농장의 다른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기도 했고 아직 바이러스가 농장에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돼지를 매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