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위 고비…내일 낮부터 추위 풀릴 듯

오늘 추위 고비…내일 낮부터 추위 풀릴 듯

입력 2015-01-08 14:29
수정 2015-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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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감온도 -5.4도

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북동 산간(울진·봉화·영양), 충북 북부(제천·충주·단양 등), 강원 영서·산간(평창·홍천·속초 등) 지역, 경기 북부(파주·의정부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 아래까지 떨어져 전날보다 다소 낮았지만, 점차 올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높다.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5.4도를 기록했다.

인천 영하 2.0도, 수원 0.3도, 춘천 영하 2.3도, 대전 2.5도, 광주 3.1도, 제주 6.8도, 대구 3.9도, 부산 4.8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높고 바람은 어제보다는 약해서 덜 춥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안·산간(삼척·동해 등), 경상남북도 일부(포항·경주·산청 등), 전남 여수, 울산, 부산 등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로, 화재시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수준은 강원도 영동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하늘은 맑다.

이번 추위는 9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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