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매서운 한파…중부내륙 아침 영하10도 내외

출근길 매서운 한파…중부내륙 아침 영하10도 내외

입력 2015-01-12 07:16
수정 2015-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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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진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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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아침 서울 풍경
추운 아침 서울 풍경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린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빌딩 숲에서 난방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6.1도, 인천 영하 5.3도, 대전 영하 5.4도, 수원 영하 5.1도, 철원 영하 11.9도, 춘천 영하 8.8도, 대관령 영하 14.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온데다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겠으나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 2도, 춘천·청주·대전·전주 4도, 강릉·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를 내리고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4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전남 남해안에는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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