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前대표 성추행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前대표 성추행

입력 2015-01-20 00:18
수정 2015-01-20 0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김원동씨 불구속 입건

부산 아이파크 김원동(58) 전 대표이사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부하 여직원 3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김 전 대표이사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대표이사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강서구에 있는 프로축구 아이파크 사무실에서 결재를 받거나 심부름하러 온 여직원 3명을 모두 20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파크는 지난해 10월에는 코치가 숙소에서 의무팀장을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는 등 물의를 빚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후임 신임대표에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 대표를 역임한 변영기씨를 선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1-2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