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말 교원 1천620명 명퇴…수용률 43.4%

서울 2월말 교원 1천620명 명퇴…수용률 43.4%

입력 2015-01-21 11:32
수정 2015-01-21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월 말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의 43.4%에 해당하는 1천620명의 명예퇴직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명예퇴직 대상 교원은 공립학교 1천148명, 사립학교 472명이다.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서울지역 교원은 모두 3천736명(공립 2천998명, 사립 7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 1천258명(공립 985명, 사립 273명)의 3배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명퇴 관련 올해 예산은 모두 2천562억원이다. 이 가운데 80.4%인 2천60억원을 2월 명예퇴직을 위해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규정’에 의거해 예산 범위 안에서 상위직 교원,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이 긴 교원 순으로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