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4월 총파업으로 노동 구조개악 저지”

민주노총 “4월 총파업으로 노동 구조개악 저지”

입력 2015-01-30 16:10
수정 2015-01-30 16: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노총은 산별 연맹과 지역본부 대표자로 구성된 중앙집행위원회가 4월 총파업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산별 연맹 및 지역본부 대표자들은 전날 열린 중앙집행위에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편 정책을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낳게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공적연금 개악과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대책 등에 맞서 총파업이 필요한 위기상황임을 공유했다고 민주노총은 전했다.

이들은 또 구체적인 총파업 돌입 일시 등은 한상균 위원장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4월 총파업 방침은 다음 달 5일 열릴 중앙위원회와 같은 달 12일 개최될 대의원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