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4대 총장에 최순자 교수 선임…첫 여성 총장

인하대 제14대 총장에 최순자 교수 선임…첫 여성 총장

입력 2015-02-24 17:06
수정 2015-02-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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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인하대 신임 총장 인하대 제공
최순자 인하대 신임 총장
인하대 제공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14대 인하대 총장에 최순자(62·여·화학공학과)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신임 총장은 인하대 개교 61년 역사 최초의 여성 총장이다. 제7대 원영무 총장 이후 두 번째 모교 출신 총장이기도 하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4년간이다.

최 신임 총장은 인일여고와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1·2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최초 여성 정회원 등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최 신임 총장은 “양질의 교육서비스,교육환경 개선,인하공동체 정신 회복에 주력해 글로벌 파워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수준의 스타 연구실 30개 육성,인하대와 재단의 위상 제고,국내 대학평가 8위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 선임에는 13명이 지원했다.

한편 이번 총장 선임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첫번째 선임이다.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정석인하학원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된 상태에서 물러났다. 조양호 회장의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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