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윤명성 종로서장 일문일답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윤명성 종로서장 일문일답

입력 2015-03-05 10:34
수정 2015-03-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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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오후 종로서 2층 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일어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진행상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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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는 윤명성 종로경찰서장
브리핑 하는 윤명성 종로경찰서장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이 5일 서울 종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리퍼트 주한 미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행사에 초청된 리퍼트 대사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내에서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25㎝ 길이의 흉기로 공격당해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명성 서울 종로경찰서장과의 일문일답.

-- 김기종씨가 행사에 참석한 경위는

▲ 김씨는 민화협 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하고 있다.

-- 범행 동기와 혐의는 어떻게 되나. 구속영장 신청 계획은

▲ 조사 중이며, 적용 혐의와 구속영장 신청은 범죄 행위를 확인한 다음에 판단해야 한다.

-- 미국 대사관 측이 경철에 경호 요청을 했나

▲ 미국 대사관 측에서는 어떠한 경호 요청도 없었다. 경찰은 사전에 이 행사가 있을 것을 알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1개 제대 25명, 정보관 2명, 외사 형사 1명을 세종홀 주변과 안팎에 배치해 우발 사태에 대비했다.

-- 흉기의 종류와 크기는

▲ 과도 25㎝다.

-- 공범이 있나

▲ 아직 확인된 바 없다.

-- 지난 2010년 콘크리트 덩어리로 일본 대사를 공격한 인물과 동일 인물인가

▲ 맞다.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 대사의 다친 부위는

▲ 추후 확인하겠다.

-- 흉기 검사는 사전에 없었나

▲ 경호 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

-- 현장에서 어떻게 잡혔나

▲ 피의자 김씨는 세종홀 내부 테이블에 있었는데, 공격 후 주변에 있던 참석자들과 안팎에서 대기하던 경찰들이 합세해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김씨의 발목이 골절됐는데, 그 경위는 확인 중이다.

-- 당시 왜 피습 상황을 막지 못했나

▲ 향후 자세한 상황은 전달하겠다. 음주 여부는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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