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챙겨야지’…70대 불난 집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

‘통장 챙겨야지’…70대 불난 집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

입력 2015-03-15 20:33
수정 2015-03-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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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 49분께 충남 서천군 문산면 정모(70·여)씨의 집에서 불이나 정씨가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정씨는 처음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은행 통장을 챙겨오겠다”며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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