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40대 남성이 20여년 전 군생활 중 가지고 나온 실탄 수백발을 보관 중인 사실을 자진 신고해 경찰과 군부대가 이를 회수하는 소동을 벌였다.
22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시 영도구 대교동 대교파출소에 조모(49)씨가 찾아왔다.
술에 취한 조씨는 “20여년 전 군 전역 당시 실탄을 들고 나와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헌병대와 함께 영도구 조씨의 집을 수색해 M16 소총 실탄과 공포탄, 기관총 예광탄 등 220점을 찾았다.
경찰은 압수한 실탄과 조씨의 신병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군헌병대는 조씨가 실탄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시 영도구 대교동 대교파출소에 조모(49)씨가 찾아왔다.
술에 취한 조씨는 “20여년 전 군 전역 당시 실탄을 들고 나와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헌병대와 함께 영도구 조씨의 집을 수색해 M16 소총 실탄과 공포탄, 기관총 예광탄 등 220점을 찾았다.
경찰은 압수한 실탄과 조씨의 신병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군헌병대는 조씨가 실탄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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