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때 보세요”…외국인 필수 전화번호 명함 배포

“급할때 보세요”…외국인 필수 전화번호 명함 배포

입력 2015-03-26 17:06
수정 2015-03-26 1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급히 도움이 필요할 경우를 감안해 ‘외국인 도움전화 명함카드’를 제작해 배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세 종류로 제작된 이 카드에는 범죄피해신고, 외국인전화통역서비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외국인종합안내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의 전화번호가 수록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과 접촉이 많은 외사나 지역 경찰관이 항시 휴대하면서 외국인과 만나면 손쉽게 건넬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출입이 빈번한 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