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경남 무상급식 중단 철회해야”

김석준 부산교육감 “경남 무상급식 중단 철회해야”

입력 2015-04-09 16:52
수정 2015-04-09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9일 “경남도는 급식비 지원 중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낸 성명에서 “우리 사회를 거꾸로 돌려놓은 경남도의 일방적인 결정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밥 먹는 문제를 정치·경제적 논리나 이념적 대립으로 끌고 가서는 결코 안 된다”면서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남의 무상급식 중단사태는 국가가 의무교육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국가가 중학교까지 학생들의 급식비를 의무적으로 부담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