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검찰에 제공할 것”

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검찰에 제공할 것”

입력 2015-04-12 22:26
수정 2015-04-12 22: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향신문은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고 녹음 파일도 검찰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경향신문 입장’을 통해 “검찰로부터 인터뷰 녹음 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녹음파일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인의 유지가 훼손되거나 결례가 없도록 유족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뜻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은 “인터뷰 내용에 일자일구 가감 없이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신문은 성 전 회장이 9일 자사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가 시작되기 전에 대화 내용을 녹음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 내용을 꼭 세상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