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전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고 녹음 파일도 검찰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경향신문 입장’을 통해 “검찰로부터 인터뷰 녹음 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녹음파일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인의 유지가 훼손되거나 결례가 없도록 유족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뜻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은 “인터뷰 내용에 일자일구 가감 없이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신문은 성 전 회장이 9일 자사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가 시작되기 전에 대화 내용을 녹음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 내용을 꼭 세상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향신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경향신문 입장’을 통해 “검찰로부터 인터뷰 녹음 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녹음파일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인의 유지가 훼손되거나 결례가 없도록 유족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뜻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은 “인터뷰 내용에 일자일구 가감 없이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신문은 성 전 회장이 9일 자사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가 시작되기 전에 대화 내용을 녹음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 내용을 꼭 세상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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