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부대서 중사 목매 숨진 채 발견

동두천 미군부대서 중사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4-22 09:48
수정 2015-04-22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동두천시의 미군부대 생활관에서 미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미군 A(36) 중사가 부대 생활관 안에서 목이 매인 채 발견됐다.

동료들이 영외 민간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 도착 전 숨진 것으로 판정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미국에 있는 부인과 전화로 자주 싸워 고민이 많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미군 영내에서 발생한 사건의 수사권이 없어 미군 측에 시신을 인계했다.

미군 당국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