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어버이날 선물 1위는 ‘현금’

광주·전남지역 어버이날 선물 1위는 ‘현금’

입력 2015-05-03 12:55
수정 2015-05-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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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선택…10만~20만원대 가장 많아

광주 지역민들은 5월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지인 사랑방미디어가 광주·전남 지역민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어버이날 선물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현금이었다.

응답자의 42.4%가 선택했으며 2위인 편지(22.3%)보다 거의 2배 차이가 났다.

3위는 백화점 상품권(8.7%), 4위는 꽃(6.5%), 5위는 의류(6.4%), 건강기구 식품(3.1%) 순이다.

30~40대 젊은 부모들은 편지나 꽃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50대 이상 부모들은 현금 선물을 더 원하는 경향이 컸다고 사랑방미디어는 전했다.

자녀가 부모에게 드리는 선물 선호 1위도 현금(68.9%)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건강기구·식품(10%), 3위는 백화점 상품권(9.7%), 4위는 옷·의류(7%)로 조사됐다.

반면 부모가 원하는 편지나 꽃은 각각 1%, 2.5%에 그쳤다.

선물 액수는 10만원대가 42.1%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20만 원대(35.8%), 3위는 30만 원대(11.1%), 4위는 10만원 이하(7.5%), 5위는 50만원 이상(1.7%)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화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병행했으며, 여성 456명·남성 155명 등 611명이 참여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4명, 30대 185명, 40대 258명, 50대 이상 13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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