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사라진 어민 32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한강서 사라진 어민 32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5-05 22:45
수정 2015-05-05 22: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고양시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다가 사라진 어민이 3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5일 오후 5시 30분께 일산 대교 인근 한강에서 어민 박모(73)씨의 시신을 찾았다.

다른 어민이 4일 오전 8시 55분께 박씨의 빈 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지 약 32시간 만이다.

소방 당국은 실종 신고가 들어오자 배 8척과 45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도 오전 10시께부터 배 4척과 18명을 동원해 인근 수역을 수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조업 중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