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NLL 수역 조업 중국어선 하루 300여척”

안전처 “NLL 수역 조업 중국어선 하루 300여척”

입력 2015-05-08 15:06
수정 2015-05-08 15: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평도 인근 북한해역에 가장 많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국민안전처는 NLL 북쪽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하루평균 300여척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연평도 인근 북한해역에는 중국 어선이 매일 120여척이 나타나 조업을 하고 있다.

NLL 부근 중국 어선의 수는 작년에 견줘 45%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중국 어선은 대부분 NLL 북한수역에서 조업을 벌이지만 일부는 NLL을 오르내리고 있다.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NLL 해역에서 중국 어선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경비함정을 지난달부터 3척에서 6척으로 늘리고, 3월부터 특공대를 2개팀으로 늘려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해경안전본부는 연평도 인근에서 2척을 포함 NLL 해역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 4척을 나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