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승의 날 검찰 출두한 박용성 회장, 여학생으로부터 카네이션 받았지만…

[포토] 스승의 날 검찰 출두한 박용성 회장, 여학생으로부터 카네이션 받았지만…

입력 2015-05-15 10:57
수정 2015-05-15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학생, 그리고 카네이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학생, 그리고 카네이션


‘중앙대 특혜’ 대가로 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검찰청 앞에서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받는 ‘촌극’이 연출됐다.



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쯤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출입구에 들어섰다. 이에 맞춘 듯 남녀 대학생이 뛰어왔다. 검찰청 앞에서 9시30분부터 기다렸다는 이들은 중앙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08학번 박모씨와 11학번 유모씨로 알려졌다.



남학생은 ‘박용성 이사장님 사랑합니다. 08 박OO, 11 유OO’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여학생이 박 전 이사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하지만 카네이션은 보도진들과의 취재 과정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