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규모 불교행사…”통제구간 확인하세요”

서울 도심서 대규모 불교행사…”통제구간 확인하세요”

입력 2015-05-16 13:24
수정 2015-05-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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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25일)을 앞둔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2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이 열릴 예정이어서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경찰은 무차대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 행사장 설치를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통제한 것을 시작으로 사직로, 율곡로, 새문안로, 종로, 을지로, 장충단로 등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 앞, 연등행렬이 시작되는 오후 5시10분부터는 동국대 앞∼흥인지문, 오후 5시40분부터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연이어 통제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는 구세군회관 앞∼종로1가 사거리가 통제된다. 통제 해제 시점은 행사장 시설물 철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광화문 삼거리∼동십자각 사거리 구간에서도 오후 8∼9시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경찰은 주요 도로 통제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택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행사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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