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숲 정우규 공동대표는 “신불산에서 함박꽃나무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신불산 간월재에서 영축산 단조성 아래까지 500만∼600만㎡ 규모로 함박꽃나무가 군락을 이룬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규모는 현재 국내에서 보고된 최대 규모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것은 지체부 둘레가 180㎝, 높이 7m, 가지 수가 40개며 수령은 100∼150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 군락은 현 상태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밀조사를 통해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박꽃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며 한국, 중국, 일본, 몽골의 깊은 산 등에 분포한다.
연합뉴스
함박꽃나무
울산생명의숲 공동대표인 정우규 이학박사는 신불산에 국내 최대 함박꽃나무 군락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꽃잎을 펼치기 전 함박꽃나무.
울산생명의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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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최대 함박꽃나무
울산생명의숲 공동대표인 정우규 이학박사는 신불산에 국내 최대 함박꽃나무 군락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가 발견한 것 중 가장 큰 함박꽃나무.
울산생명의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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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규모는 현재 국내에서 보고된 최대 규모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것은 지체부 둘레가 180㎝, 높이 7m, 가지 수가 40개며 수령은 100∼150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 군락은 현 상태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밀조사를 통해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박꽃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며 한국, 중국, 일본, 몽골의 깊은 산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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