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메르스 확진자가 10대 1명을 포함한 87명으로 늘고 6명이 사망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로비가 한산하다. 2015. 6. 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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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르스 환자 총 108명…삼성서울병원 감염자 다시 상승세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자가 10일 13명 추가되면서 전체 환자 수가 1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2명 늘어나 9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13명 중 10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감염자 수는 전날 감소세에 접어드는가 싶더니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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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가격리자 소득 관계없이 긴급생계지원”
최경환 총리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이날 “메르스 자각겨리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긴급 생계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 업종과 지역을 위한 4000억원 이상의 자금지원 패키지를 동원하고, 계약 취소 등으로 영향받은 관광·여행·숙박업종 중소기업에 특별운영자금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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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부 메르스 ‘2차 음성’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가 상반되게 나왔기 때문에 추가 검사를 시행해 확진 판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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