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중남부 곳곳 소나기…서울 낮기온 31도

무더위 속 중남부 곳곳 소나기…서울 낮기온 31도

입력 2015-06-16 07:26
수정 2015-06-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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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6일은 내륙 지방이 3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지속하고, 오후 한때 중남부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이날 서울과 수원, 동두천, 이천, 청주, 충주 등이 낮에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중남부, 충북북부, 전라남북도 동부내륙, 경상남북도 내륙은 불안정한 대기 탓에 오후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 중남부·충북북부·전라남북도 동부내륙·경상남북도 내륙 5∼30㎜, 제주도 5㎜ 미만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에 대부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은주는 서울 20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대전·청주 21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전 해상에는 17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항해나 조업시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의 경우 이날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존의 경우 수도권·충청·호남·대구·경북·경남은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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