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있는 모 대학이 25일 최근 발생한 기숙사생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런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홈페이지에 총장 명의로 된 사과문을 내고 “피해 학생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한편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내보내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퇴학 등 추가 조치를 하기로 했다.
기숙사를 관리하는 사감, 생활관장 등 책임자들도 모두 인사 조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숙사생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교육과 상담을 강화키로 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기숙사에서 나흘간 같은 동급생(20)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황모(19)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학은 홈페이지에 총장 명의로 된 사과문을 내고 “피해 학생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한편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내보내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퇴학 등 추가 조치를 하기로 했다.
기숙사를 관리하는 사감, 생활관장 등 책임자들도 모두 인사 조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숙사생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교육과 상담을 강화키로 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기숙사에서 나흘간 같은 동급생(20)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황모(19)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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