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13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3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형제 사이인 이모(69)씨와 이모(56)씨가 연기를 마시고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현장에는 이씨 형제의 친척 2명도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했다.
화재는 장롱, 냉장고, TV 등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91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생 이씨가 거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형제 간에 재산 문제로 다투다 동생이 불을 지른 듯하다”면서 “병원 치료가 끝나면 소환 조사해 형사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화재로 형제 사이인 이모(69)씨와 이모(56)씨가 연기를 마시고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현장에는 이씨 형제의 친척 2명도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했다.
화재는 장롱, 냉장고, TV 등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91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생 이씨가 거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형제 간에 재산 문제로 다투다 동생이 불을 지른 듯하다”면서 “병원 치료가 끝나면 소환 조사해 형사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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