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감을 지낸 백모(81)씨가 골프장에서 알게 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백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던 캐디 A씨는 지난 6월 골프장에서 알게 된 백씨와 사석에서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최근 백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백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해당 골프장을 그만 둔 상태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중 백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생을 살며 한 번도 허튼짓하지 않고 살았고 암수술을 4차례나 해 건강이 악화됐다”며 “누군가 나를 욕보여 이득을 보려는 것 같은데,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외식사업가의 부친으로 최근 수술 부작용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백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던 캐디 A씨는 지난 6월 골프장에서 알게 된 백씨와 사석에서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최근 백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백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해당 골프장을 그만 둔 상태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중 백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생을 살며 한 번도 허튼짓하지 않고 살았고 암수술을 4차례나 해 건강이 악화됐다”며 “누군가 나를 욕보여 이득을 보려는 것 같은데,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외식사업가의 부친으로 최근 수술 부작용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