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17∼20일 을지연습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17∼20일 을지연습

입력 2015-08-13 13:30
수정 2015-08-13 1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안전처는 17∼20일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시에 행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한다. 훈련은 특히 지난해 세종청사로 이전한 기관과 신설 기관들의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

수도권에 사는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청사로 모이도록 하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도 한다.

이밖에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과 방사능 유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할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조치절차 숙달 훈련을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사용, 단전·단수 때 조치,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때 대피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체험식 훈련도 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올해 을지연습은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으로 하는 연습”이라면서 “최대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전시대비 계획과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