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연수원에서 ‘기억의 벽 제막식’이 열렸다. 창원시민을 비롯해 경남 전역에서 1천100여명이 1천200여장의 타일을 제작해 연수원 입구 양쪽 벽면에 붙였다. 길이 6m, 높이 2m 안팎의 벽 2곳에 타일들이 빼곡히 붙어 있다. 도민들은 가로 14㎝, 세로 11㎝가량의 타일에 추모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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