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폭발 유사사고 예방’ 항만·업체 특별안전점검

‘톈진 폭발 유사사고 예방’ 항만·업체 특별안전점검

입력 2015-08-18 07:24
수정 2015-08-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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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내에서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곳과 저장소가 있는 항만 11곳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관계부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안전처 외에 환경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와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다.

특별안전점검 첫날인 18일에는 이성호 안전처 차관이 부산항을 찾아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안전처는 또 20일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소집, 유해화학물질 저장과 유통 등 안전관리 전반과 함께 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호 안전처 차관은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의 유사 사고가 국내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을 최대한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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