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체어에 탄 70대 여성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7시 14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김모(76·여)씨가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해 숨졌다.
김씨는 전동 휠체어를 조작하다가 엘리베이터 문을 세게 들이받은 뒤 벌어진 승강기 문 사이로 휠체어와 함께 2층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던 김씨가 지난달 15일 전동 휠체어를 구입했으며, 휠체어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7시 14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김모(76·여)씨가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해 숨졌다.
김씨는 전동 휠체어를 조작하다가 엘리베이터 문을 세게 들이받은 뒤 벌어진 승강기 문 사이로 휠체어와 함께 2층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던 김씨가 지난달 15일 전동 휠체어를 구입했으며, 휠체어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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