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안하면 성과급도 없다?

공기업,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안하면 성과급도 없다?

입력 2015-09-07 15:14
수정 2015-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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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도입 지방공기업에 경영평가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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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반대하며 무대 점거한 공기업노조원들
임금피크제 반대하며 무대 점거한 공기업노조원들 7일 오후 지방공기업 CEO 임금피크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공기업 노조원들이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를 주장하며 무대를 점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방 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과 경영평과 등급을 강력하게 연동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7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지방 공기업 사장단 긴급회의을 열어 연내에 임급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하라고 시한을 못박았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이날 “절박한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공기업이 앞장서 연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매듭지어달라”고 독려했다. 임금피크제를 조기에 도입하는 기관에게는 경영평가에서 가산점을 주겠다는 당근책도 제시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공기업 임직원들의 성과급과 연동되어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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