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2시 40분께 울산시 울산항 북방파제 남쪽 끝단 인근 해상에서 1천900t급 당진선적 케미컬운반선 FC VICTORY호(승선원 11명)와 57t급 부산선적 급수선 아세아7호(승선원 2명)가 부딪쳤다.
이미지 확대
사고 선박 살펴보는 울산해경 8일 오전 울산시 울산항 북방파제 남쪽 끝단 인근 해상에서 1천900t급 당진선적 케미컬운반선 FC VICTORY호와 57t급 부산선적 급수선 아세아7호가 부딪쳐 2명이 다쳤다. 사고 후 부두에 입항한 급수선을 해경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사고 선박 살펴보는 울산해경
8일 오전 울산시 울산항 북방파제 남쪽 끝단 인근 해상에서 1천900t급 당진선적 케미컬운반선 FC VICTORY호와 57t급 부산선적 급수선 아세아7호가 부딪쳐 2명이 다쳤다. 사고 후 부두에 입항한 급수선을 해경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이 사고로 아세아7호 선장 박모(67)씨와 기관장 최모(62)씨가 바다에 빠지면서 박씨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최씨는 경상을 입었다고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밝혔다.
울산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경비정 등 5척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또 아세아7호 선수 오른쪽 부위가 파손돼 가로 10㎝, 세로 18㎝가량의 구멍이 생겼으나 해양 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울산해경은 설명했다.
울산해경은 방파제 사이를 두 선박이 운항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기관장 최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