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야산서 벌에 쏘인 60대 2명 사상

포천 야산서 벌에 쏘인 60대 2명 사상

입력 2015-09-12 17:40
수정 2015-09-12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야산에서 정모(62)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함께 있던 친구 김모(60)씨도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정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정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정씨와 김씨가 단둘이 등산하다 장수말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을 불러 정씨에게 평소 벌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