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 도심과 등산로 입구 등에 멧돼지가 8일새 3차례나 출몰해 시민을 긴장시켰다.
다행히 3차례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낮 12시 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회룡탐방지원센터 인근에 멧돼지 6∼7마리가 나타났다.
이곳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다.
등산객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나 멧돼지들은 야산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멧돼지가 시민과 등산객을 공격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으로 보이는 멧돼지들이 먹을 것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5분께도 가능동 인골입구에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길 가던 시민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그물 총을 쏴 포획하려 했으나 멧돼지는 인근 야산으로 재빨리 달아났다.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는 도심인 용현동의 한 상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으며 경찰은 미용실 안으로 들어간 멧돼지와 대치하다 건물 창문 밖에서 권총 2발을 쏴 사살했다.
연합뉴스
다행히 3차례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낮 12시 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회룡탐방지원센터 인근에 멧돼지 6∼7마리가 나타났다.
이곳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다.
등산객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나 멧돼지들은 야산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멧돼지가 시민과 등산객을 공격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으로 보이는 멧돼지들이 먹을 것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5분께도 가능동 인골입구에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길 가던 시민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그물 총을 쏴 포획하려 했으나 멧돼지는 인근 야산으로 재빨리 달아났다.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는 도심인 용현동의 한 상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으며 경찰은 미용실 안으로 들어간 멧돼지와 대치하다 건물 창문 밖에서 권총 2발을 쏴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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