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에 수사 누설 前경찰 실형

송대관에 수사 누설 前경찰 실형

오세진 기자
입력 2015-09-21 00:02
수정 2015-09-21 0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송대관(69)씨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몰래 알려준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진세리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 용산경찰서 경제1팀장 김모(57)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용산서 경제1팀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 8월 16일 송씨가 자신의 부하 직원인 사건 담당 조사관에게 조사를 받기 전, 몰래 송씨를 불러 검사 지휘 내용과 자금 추적 결과, 수사 방향 등을 알려줬다.

김씨는 담당 조사관이 휴가를 간 사이 검사 지휘 내용이 적힌 수사 서류를 꺼내 복사해 뒀다가 송씨에게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씨는 송씨가 수사 과정에서 느낀 불만을 누그러뜨리려고 한 행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5-09-2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