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아플 땐 어떡하나] ‘응급의료정보’ 앱 미리 깔아두기… 집 주변 문 연 병원·약국 한눈에

[추석연휴 아플 땐 어떡하나] ‘응급의료정보’ 앱 미리 깔아두기… 집 주변 문 연 병원·약국 한눈에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15-09-24 00:02
수정 2015-09-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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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국번 없이 129·119

병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에 명절 음식을 먹고 갑자기 탈이 나거나 지독한 환절기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기간(9월 26~29일) 일선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니 스마트폰 앱 등으로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연휴 기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대다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민간 병원은 병원에 따라 문을 여는 날이 각각 달라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 병원’을 검색해도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명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받아 기동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문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 상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민간 병원은 하루 평균 3632곳, 약국은 6261곳이다.

국방부도 추석 연휴 기간 전국 290여 부대에서 병력 3900여명과 구난차, 구급차 등 구조장비 700여대가 대기하고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태세를 유지하는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긴급 구조 및 응급 진료 지원은 국방부 상황실(02-748-3180~3)로 요청하면 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5-09-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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