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3중 충돌…2명 사망, 7명 다쳐

88고속도로 3중 충돌…2명 사망, 7명 다쳐

입력 2015-09-27 14:00
수정 2015-09-27 14: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전 11시 1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광주 방면에서 이모(55)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오피러스 승용차에 부딪히며 중앙선을 넘어 튕겨나가 마주오던 혼다 승용차에 부딪혔다.

아반떼 승용차는 바로 불이 붙어 타고 있던 이모(22·여)씨와 이모(15)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아반떼 운전자 이씨와 혼다 승용차 운전자 정모(49)씨 등 모두 7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88고속도로 대구방면은 약 13㎞ 구간, 광주방면 약 6㎞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