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앞 원룸서 버젓이 ‘성매매’…경찰 적발

어린이집 앞 원룸서 버젓이 ‘성매매’…경찰 적발

입력 2015-10-01 11:02
수정 2015-10-01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린이집과 학교 바로 앞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주택가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모(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씨는 지난달 초부터 광주 북구의 한 원룸 3곳을 임대해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시간당 8만원씩 받고 성매매나 유사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가 이뤄진 원룸은 주변에 어린이집 중·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다.

경찰은 종업원으로 일한 20대 여성 2명과 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