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에 아프거나 지각 걱정되면 119 전화

수능일에 아프거나 지각 걱정되면 119 전화

입력 2015-11-10 11:23
수정 2015-1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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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일인 12일 몸이 불편하거나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11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23개 소방서에서 구급차와 순찰차, 오토바이 구급대 220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이송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이 응시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긴급이송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움직이기 불편하거나 입원 중인 수험생은 예약하면 더욱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일 119구급차와 소방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등교한 수험생은 40명이다. 이 중 지각이 우려된 학생이 31명, 환자 등 거동 불편한 학생이 6명이었다.

소방재난본부는 “수능일에는 출동 차량도 사이렌과 경적 사용을 자제한다”면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지 않더라도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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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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