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인터넷납부 마감, 밤 10시→11시30분 연장

지방세 인터넷납부 마감, 밤 10시→11시30분 연장

입력 2015-12-13 12:09
수정 2015-12-13 1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인터넷 납부 마감시간을 현재 밤 10시에서 밤 11시30분으로 한시간 반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납부 마감시간이 연장되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이텍스 등이다.

행자부는 각 지자체가 금융기관과 협의해 운영하는 가상계좌 납부도 모든 금융기관에서 밤 11시 30분까지 가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지방세 방문납부는 점차 줄고 인터넷·모바일 납부는 느는 추세다.

은행·지자체 창구와 현금지급기(ATM)를 통한 납부 비율은 2012년 54.7%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47.6%로 감소했다.

반면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이텍스, 가상계좌 등 인터넷 납부 비율은 같은 기간 35.0%에서 43.8%로 상승했다.

위택스 앱 ‘스마트위택스’ 납부 실적도 작년 하반기 7만6천건에서 올들어 10월말까지 29만4천건으로 늘었다.

올해 신용카드 납부 비율은 13.4%로 3년전 10.4%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