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24일 시작…“공통원서 27일까지 작성하세요”

정시모집 24일 시작…“공통원서 27일까지 작성하세요”

입력 2015-12-23 11:34
수정 2015-12-23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첫 도입…막판 접속자 폭주 유의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된다.

2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4년제 대학의 경우 모집군에 상관없이 24일부터 30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된다. 또 전문대학은 1차 24일~1월5일, 2차 2월11~15일로 나눠 원서접수를 한다.

따라서 진학하려는 대학별로 원서모집 기간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이란 대학별로 원서를 다 다르게 작성해야 했던 수험생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원서 하나로 희망하는 대학 여러 곳에 지원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수험생은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일반대 198개교 전문대 137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받는 일부 대학(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통대 등 6개교)은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 가입한 대행사별 기존 회원 ID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공통원서 접수 통합회원으로 새로 가입해야 한다.

한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 대학에 지원할 때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수정해서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번 시스템이 올해 처음 적용되는데다, 막판에 접속자가 폭주하면 시스템 이용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회원 가입 및 원서 작성 등의 절차를 미리 완료해 줄 것을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28일부터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이 있는 만큼 늦어도 27일까지는 회원 가입과 원서 작성 절차를 마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시스템 과부하가 예상되는 요소들이 늘어난 만큼 수험생들은 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접속에 문제는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