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춥다는 ‘소한’ 동장군 맹위…서울 아침 -4.5도

가장 춥다는 ‘소한’ 동장군 맹위…서울 아침 -4.5도

입력 2016-01-06 07:08
수정 2016-01-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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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수요일인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2.1도, 수원 -3.4도, 청주 -4.3도, 대전 -4.8도, 대구 -0.7도, 전주 -2.9도, 광주 -0.5도, 부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서해안에는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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