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귀가 여성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2인조 검거

늦은밤 귀가 여성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2인조 검거

입력 2016-01-07 12:32
수정 2016-01-07 1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랑경찰서는 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오토바이 날치기 최모(1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5∼6일 오토바이를 타고 중랑구, 성북구, 경기도 구리시 일대에서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의 가방을 4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이 훔친 현금 및 상품권은 67만원 정도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6일 오후 이들이 교통사고를 내자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날치기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 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치료 후 사전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여죄가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