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에 폭발물 설치” 아랍어 쓰는 외국인 협박 전화 걸려와

“전국 공항에 폭발물 설치” 아랍어 쓰는 외국인 협박 전화 걸려와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1-15 10:23
수정 2016-01-15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공항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외국인의 협박 전화가 걸려와 관계 기관들이 공항 일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오전 7시 42분쯤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아랍어를 쓰는 외국인 남성이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전화를 걸었다.
국제전화로 협박한 이 남성은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폭발물은 우리 뿐 아니라 당신을 쏠 것이다”는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재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경찰대와 기동타격대는 국제선과 국내선 일대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