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운행이 전기 공급 불안정으로 한때 차질을 빚었다.
17일 오후 5시 35분께 용지 방향으로 가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2대가 각각 지산역, 수성못역에 정차한 이후 12∼15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당시 전기 공급이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두 전동차에 안전장치가 작동함에 따라 다시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밝혔다.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승차권을 반환해주는 등 조치하고 나서 30여분만에 3호선 전 구간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오후에 대구에 비가 내린 것이 전기 관련 장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5시 35분께 용지 방향으로 가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2대가 각각 지산역, 수성못역에 정차한 이후 12∼15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당시 전기 공급이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두 전동차에 안전장치가 작동함에 따라 다시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밝혔다.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승차권을 반환해주는 등 조치하고 나서 30여분만에 3호선 전 구간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오후에 대구에 비가 내린 것이 전기 관련 장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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