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조경태 탈당은 정치생명 연장하려는 몸부림”

더민주 “조경태 탈당은 정치생명 연장하려는 몸부림”

입력 2016-01-19 15:55
수정 2016-01-19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조경태 의원의 탈당과 새누리당 입당설은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애처로운 몸부림”이라고 비난했다.

더민주는 “조 의원은 그동안 당의 발전을 위한 비판이라면서 저주에 찬 언어로 당의 혁신과 화합을 해치고 문재인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며 이는 자가당착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민주는 ”언론에 보도된 대로 새누리 지도부와 물밑에서 협상한 것이 사실이라면 조 의원의 탈당은 잘 짜여진 한 편의 정치공작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다“며 ”조 의원은 그간의 사정에 대해 해명하고 정치적 도의적으로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이 땅의 정치는 최소한의 상도의도 없는 막장 드라마이고, 그 드라마의 감독이 여당 대표인가"라며 조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설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