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하 19.4도…올겨울 최저기온 기록 또 경신

파주 영하 19.4도…올겨울 최저기온 기록 또 경신

입력 2016-01-20 09:49
수정 2016-01-20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낮 기온도 영하권…내일도 영하 10도 밑돌 듯

20일 아침 파주지역의 기온이 영하 19.4도까지 내려가 전날 세운 경기북부지역의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을 하루 새 갈아치웠다.

이날 올겨울 들어 추웠던 동두천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영하 17.4도)도 예년보다 9.9도나 낮았다.

이밖에 기상대 공식 기록 값은 아니지만, 연천(미산) 영하 21.9도, 포천(일동) 영하 21.4도, 가평(하면) 영하 20.2도 등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간 곳도 많았다.

경기북부지역은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1일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