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전북 눈 ‘소강상태’…내일까지 10㎝ 더 내려

<최강한파> 전북 눈 ‘소강상태’…내일까지 10㎝ 더 내려

입력 2016-01-24 20:07
수정 2016-01-24 2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지역은 25일 오후까지 최고 10㎝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전북지역에 내리던 눈은 현재 소강상태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에 찬 기류가 계속 유입돼 24일부터 25일 오후까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5∼10㎝, 내륙지역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정읍시와 부안군, 고창군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도내 11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전부터 차례로 해제됐다.

적설량은 정읍시 36㎝, 군산시 25㎝, 부안군 24㎝, 고창군 23㎝, 임실군 22㎝, 익산시 18㎝, 전주시 13.4㎝를 각각 기록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4도 분포로 약간 오르겠지만, 도내 전 시·군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눈은 내일 오후까지 내리겠으며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빙판길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시설재배와 축산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