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급식 타결 때까지 매일 협상하라”

홍준표 지사 “급식 타결 때까지 매일 협상하라”

입력 2016-01-25 11:19
수정 2016-01-25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학교급식 문제와 관련해 도교육청과 실무협의가 지지부진하자 오는 29일로 예정된 5차 실무협의 이후엔 타결될 때까지 매일 협상하라고 지시했다.

이학석 도 공보관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홍 지사가 이날 실·국·원장 회의에서 “오는 29일 실무협상 이후로는 이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 될 것이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홍 지사는 이어 “도 지원을 받지 않고 ‘경남형 학교급식’을 하겠다는 약속을 교육감이 꼭 지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감이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에 대비해서 도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영남권 평균 식품비 지원 기준인 31.3%인 305억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교급식 소관기관인 교육청은 더는 미루지 말고 올해 학교급식 계획을 발표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29일 5차 실무협의 때는 급식총액과 범위 등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주에도 교육감을 상대로 경남형 학교급식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